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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G Flex 2의 성능 측면에서 한번 바라보고자 한다.

G Flex 2는 퀄컴 810을 처음 적용한 핸드폰으로써 퀄컴 810에 제기되는 발열 이슈등으로 주목 받은 적이 있다

성능 입장에서 발열이란 내용은 전체적인 성능을 제약하기 위한 쓰로틀링에 일찍 걸리게 만들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의 성능저하를 의미하게 된다.

 

  • 벤치마크

       

       

    위에 보이는 내용들은 G Flex 2를 리셋하고 바로 Geekbench3 를 통하여 측정한 것이다.
    단순 점수상으로 확인해보면 이번 810의 성능은 기존 801 800 엑시노스 5420에 비하면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퀄컴의 최상위 AP라인업인 8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근에 생산된 것에 걸맞게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 Wifi 속도

    실제로 사용을 하면서 기대하지 못했던 개선 사항 중 하나는 Wifi속도였던것 같다.
    NAS와 스트리밍이 주로 사용되는 시점에서 빠른 Wifi속도는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NAS에서 Samba를 통해 파일을 스마트 폰에 복사할 때 기존의 G2에 비하여 빠른 속도로 받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Cloud에 있는 파일 들을 내려 받을 때에도 체감상 정말 빠른 속도로 다운받을 수 있었다.

       

       

       

  • 발열

    발열을 테스트 하기 위하여 기존에 사용 중이던 G2와 비교하여 보기로 하였다.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온도를 측정하면 좋겠지만 집에서 테스트 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측정상에 어려움이 있어 주관적인 온도 및 발열에 대한 평가를 적어보고자 한다.
    실험조건은 다음과 같다.
    요즘 유행중인 게임 레이븐!!! 을 하고 있는 나로써 G2와 GFlex2에서 레이븐을 같은 시간만큼 플레이 한 후 주관적인 온도상태를 측정해 보았다.
    -레이븐
    -와이파이
    -초기화
    -50화면 밝기

       

       

       

    게임을 30분 동안 실행한 후 두 핸드폰의 온도를 봤을 때 두 핸드폰은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G2의 온도와 G Flex2의 온도는 거의 비슷한 정도였으며 디스플레이의 온도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 G Flex2의 열관리가 잘 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 결과를 보면 결국 쓰로틀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Geekbench3결과는 게임이 끝난 직후 측정한 결과이다.
     

    쓰로틀링의 문제는 G Flex2의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폰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것이므로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한다. 쓰로틀링을 통해서도 게임내의 끊김이나 문제등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

       

    언론을 통해 810의 문제는 없으며 LG는 이를 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 말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부분 이였다.

       

       

       

  • UX

    G Flex 2는 여러 사용자 편이 기능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편이기능들은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가 강조하여 넣고 있는 기능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기능들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다. G3에서 제공했던 UX들을 포함하여, 새로 추가된 글랜스 뷰와 같은 기능들이 있다. 각 기능의 사용법과 설명은 G Flex2 내의 스마트팁을 통해 사용방법 및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직접 사용하면서 많이 사용했던 기능들이다.


    1) 글랜스 뷰

       



       

    글랜스 뷰는 화면의 어느 부분이든 그림과 같이 슬라이드 하면 일부 정보를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는 시간 및 날짜만 보여주고 있다. 또한 Flexible Display는 OLED로 구성되어 일부만 On/off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라면 전력 이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역시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정보의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운 경향이 약간있. 시간 날짜 뿐만 아니라 부재 중 전화 내용 알람 내용도 포함하여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면 좋을것 같다.

       

    2) 셀프 카메라 & 확인

     



       

       

    G3에도 포함되어있는 기능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용을 한다. 셀카 촬영시 

    손바닥을 인식시키고 주먹을 보여줌으로써 쉽게 찍을 수 있으며 정말 편한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셀카를 찍고 모션을 통해 바로 측정된 내용을 보여주는 모션 확인 기능도 상당히 편리하게 느껴진다.

       

    3) 모션콜

       

    얼굴이 나오는 관계로 모션콜에 대한 이미지는 없지만 모션콜은 말그대로 전화가 왔을 때 귀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전화가 받아지는 기능이다. 기존에도 많은 스마트폰에 포함되어있었고 자주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다.
     

  • 배터리

    일체형 배터리로 제공되는 G Flex2는 배터리 이슈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 하다는 점은 하나의 배터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느냐, 그 배터리를 얼마나 빠르게 충전 시킬 수 있는 가 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G Flex 2에서 강조하는 것 중에 급속 충전 기능이 있다. 이전에는 핸드폰 배터리를 교환하며 다녔기 때문에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G Flex2를 사용하면서 좋은 기능이라는 생각을 했다. 잠깐 짬이 나서 충전을 할 경우에도 20% 30%씩 충전되어 있어 잠깐씩만 꽂아놓는 습관으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이보다 더 좋다고 느낀 것은 배터리 사용에 대한 이슈이다.

    같은 조건에서 G2와 G Flex2의 배터리 사용 효율성은 큰 차이를 보였다.

    Endomondo와 알송을 키고 1시간 20분 동안 자전거 트래킹을 한 결과
    G Flex2는 100-->82 로 감소하였고

    G2는 100--> 66로 감소하였다

       

    사실 G2를 쓰면서 배터리가 빨리 없어지는 경우가 있어 가끔 꺼진 핸드폰으로 집에 가는 경우도 있었다.

    G Flex 2를 출퇴근시 동영상 감상을 위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100-->90 정도면 한 시간 동안의 심심하지 않은 출근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마무리

    성능에 대한 내용의 정리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을 것 같다.

  • 빠르다, 진짜 빠르다.. 안 버벅인다…
  • 발열문제!!! 신경쓰며 사용할 부분은 전혀 아닌 듯 더 뜨겁게 달아오른 불과 같은 스마트 폰들도 많았다.
  • UX는 G3와 비슷!!
  • 일체형 배터리 불편한 부분도 많지만 효율이 좋은 듯

   

Ps. 스마트폰 성능이 Saturation되어 G2이상의 핸드폰이 필요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내가….
G2가 너무 버벅여서 쓰기 싫어진다는 느낌을 받고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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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간단히 G Flex2의 스펙과 루머및 관심분야에 대하여 간단하게 언급하여 보았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G Flex2를 받고 개봉하여 구성품 및 첫 느낌에 대하여 간단히 적어보고자 한다.

각 과정 및 개봉기는 동영상으로 촬영하였으며 Sony AS100으로 촬영되었다.

  

개봉


오픈시 일단 가장 큰 첫 느낌은 전반적으로 G3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느낌이었다.

G3를 휘어놓은 버전과 같은 느낌(?) 이었다.

하지만 뒷면의 컬러의 느낌은 매우 고급스런 느낌으로 프리미엄 급 제품으로써 상당히 있어 보이는(?) 느낌이었다.

   

박스에 구성되어있는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1. G Flex2 본체
  2. Mircro USB 1개
  3. 충전기 1개
  4. 설명서 1개

로 구성되어 있다.

배터리 일체형인 만큼 별도의 배터리는 제공할 수 없으며 단순하고 깔끔한 구성일 것이다.

   

   

   

역시 G Flex 시리즈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곡선형태로 휘어있다는 것이다.

G Flex 2가 Flex와 다르게 내세우고 있는 것은 전면과 후면의 곡률반경이 다르게 디자인 되어있다는 것이다.

   

Flex에서는 전체적으로 700R의 곡률을 적용하였다면

Flex2에서는 액정은 700R 후면은 상하 650R 좌우 400R로 위치 별로 다른 곡률반경을 적용하여 전작에 비하여 좀더 세밀하게 신경을 쓴 모습이다.

   

700R은 동영상 등 시청 시 몰입감이 가장 좋은 곡률이라고 한다.

   

실제로 지금 실사용을 해본 느낌으로는 곡률이 주는 그립감은 상당히 손에 잘 감기는 느낌이다. 실제로 G Flex2와 G2를 번갈아 잡아보면 일직선 형태의 핸드폰이 손에서 얼마나 불편하게 들려있다는 느낌을 확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강점들은 실제로 겪고 써보지 못하면 얻을 수 없는 경험이라 마케팅적으로 이를 표현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첫 부팅


첫 부팅은 역시 뭐 다른 안드로이드 폰과 비슷 한 모습이다.

   

G Flex2의 또 다른 기능 중 하나인 글랜스 뷰를 찍고자 하였으나 빛의 반사로 인하여 잘 나오지가 않았다….

   

저런 식으로 꺼져 있는 상태에서 아래로 당기는 모션을 하게 되면 간단한 날짜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영상에서는 위에서 긁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화면 어느부위 던지 아래로 내리는 동작을 취하면 위와 같은 정보를 볼 수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글랜스 부에 부재중 통화정보? 알림 메세지와 같은 추가 정보들을 보여줄 수 있다면 더욱더 애용하는 기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현 상황에서 사용빈도가 많지 않은 기능이라고 생각된다.

   

  

곡선 꾹꾹이



   

역시 주변에 g flex2를 보여주면 하나같이 물어보는 반응이 주머니에서 휘어서 부러지는 것 아니냐?? 하는 반응이 많았다. G Flex2는 폴더블 한 스마트폰 답게 이에 내성이 좋도록 설계되어있다.

   

약한 힘에 휠 정도로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강한 힘으로 눌러도 데미지 없이 원상복귀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G3에서 적용되었던 레이저 포거스기능 또한 G Flex 2에 포함되어 있다.

  뒷판



   

   

일체형 배터리 폰임에도 불구하고 뒷판이 열려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열게 되면 Micro SD와 Micro USIM을 넣는 슬롯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G Flex2의 플라멩코 레드와 플래티넘 실버의 앞면은 차이가 없기 때문에 뒤 커버 를 구매하면, 두가지 색의 느낌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셀프힐링이라는 부가기능이 들어가있는 특수 뒷면이기 때문에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의문이지만?? 색의 다양화를 통해 디자인적인 어필도 가능할 것이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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